
오래 입지 않는 옷을 넣어 둔 옷장은 좀벌레나 눅눅한 냄새가 생기기 쉬운 공간입니다. 햇살과 허브가 풍부한 그리스 가정에서는 옷장에 향이 나는 것 하나를 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소개합니다.

좀벌레는 특정한 향을 싫어한다
옷을 갉아먹는 좀벌레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특정한 향은 싫어해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강한 화학 방충제 대신 이런 성질을 이용하면 더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향으로 벌레를 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스 가정의 비결, 말린 라벤더
그리스에서는 말린 라벤더를 작은 주머니에 담아 옷장 곳곳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벤더 향을 좀벌레가 싫어해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은한 향이 옷에 배어 눅눅한 냄새까지 줄여 줍니다.

향이 약해지면 새것으로 갈기
말린 허브는 시간이 지나면 향이 약해지므로 주기적으로 새것으로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편백나무 조각이나 계피를 함께 두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옷장 문을 가끔 열어 환기를 함께 하면 더 좋습니다.

옷장 좀벌레는 독한 약이 아니라 향을 이용해 멀리할 수 있습니다. 말린 라벤더를 두고 주기적으로 갈아 주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습해지기 쉬운 여름철, 오늘 옷장 한쪽에 넣어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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