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송이 장미 만개한다 " 5월에 꼭 가야 할 서울근교 장미정원

사진=공공누리 서울대공원 전략기획실 임명경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그 중심에는 장미가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장미 향기가 공원을 가득 메우며 수많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주말 가족 나들이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까지 다양한 목적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1984년 개장한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식물원, 미술관, 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종합 테마파크로, 그중에서도 ‘장미원’은 봄과 초여름의 대미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규모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무려 179종 38,000주의 장미가 이곳에 심어져 있으며, 정형화된 꽃밭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별 섹션으로 조성되어 있어 마치 유럽의 고성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형형색색 피어난 장미들은 색깔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장미꽃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입니다.

원형분수 주변에 펼쳐진 장미 터널은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으로, 장미 향기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입니다.

잔잔한 호숫가 산책로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기 좋고, 공원 내 테마가든과 식물원은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있습니다.

장미원 인근에는 치유의 숲, 캠핑장, 서울동물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테마 공간들이 있어, 하루 종일 머물며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과 축제 기간에는 장미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 장미꽃 액세서리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사진=공공누리 서울특별시 서울대공원 조봄

5월의 서울대공원은 장미로 인해 더욱 특별한 빛을 발합니다. 수백만 송이 장미가 연출하는 화려한 풍경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으며, 사진 한 장에도 사랑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깁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서 ‘함께하는 시간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진=서울대공원

매해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방문 전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일정과 행사 정보를 확인하시면 더욱 알찬 나들이가 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에는 붐빌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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