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앞바다서 이주민 보트 침몰해 최소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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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동남부 제르바섬 앞바다에서 이주민 보트가 침몰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프랑스 AFP 통신 등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사법 당국과 튀니지 방위군에 따르면 이 배는 이날 새벽 5시 15분께 출항했다가 변을 당했으며 지금까지 29명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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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동남부 제르바섬 앞바다에서 이주민 보트가 침몰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프랑스 AFP 통신 등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사법 당국과 튀니지 방위군에 따르면 이 배는 이날 새벽 5시 15분께 출항했다가 변을 당했으며 지금까지 29명이 구조됐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튀니지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와 가까운 튀니지는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나 중동 출신 이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기존 경로였던 리비아에서 단속이 심해지면서 튀니지에 난민이 급격히 몰렸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77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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