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37연승 마감..윔블던 테니스 3회전 탈락

안경남 2022. 7.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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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연승 행진이 37경기에서 마감됐다.

시비옹테크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치러진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035만 파운드)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알리제 코르네(프랑스)에 0-2(4-6 2-6)로 패했다.

윔블던 3회전 탈락에도 시비옹테크는 WTA 투어 랭킹 포인트에서 8576점을 기록, 2위 온스 자베르(튀니지 4340점)를 크게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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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개월 만에 패배

[런던=AP/뉴시스]여자 테니스 시비옹테크. 2022.06.0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의 연승 행진이 37경기에서 마감됐다.

시비옹테크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치러진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035만 파운드)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알리제 코르네(프랑스)에 0-2(4-6 2-6)로 패했다.

이로써 시비옹테크의 37연승도 끊겼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2월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2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에 1-2(6-4 1-6 6-7<4-7>)로 진 이후 5개월 만에 패배를 당했다.

37연승은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은퇴) 이후 25년 만의 대기록이었다.

여자 테니스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은퇴)가 1984년 세운 74연승이다.

윔블던 3회전 탈락에도 시비옹테크는 WTA 투어 랭킹 포인트에서 8576점을 기록, 2위 온스 자베르(튀니지 4340점)를 크게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비옹테크를 꺾은 코르네는 16강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호주)와 붙는다.

한편 남자 단식에선 스페타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닉 키리오스(호주)에 1-3(7-6<7-2> 4-6 3-6 6-7<7-9>)으로 패해 3회전 탈락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로렌초 소네고(이탈리아)를 3-0(6-1 6-2 6-4)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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