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58→43kg 고무줄 몸무게, 하루 3kg까지 쪄" [냉터뷰]

김지우 기자 2024. 9. 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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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고민시가 체중 관리에 대해 얘기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에는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날 고민시는 이상형 관련 질문에 "외적인 부분에 끌린다기보다 자기 일 잘하는 사람이 멋있는 것 같다. 목소리 좋으면 호감이 있고 편지를 잘 써주면 좋다. 요즘엔 누군가를 위해 펜을 든다는 자체가 흔치 않으니까 그 마음이 좋다. 눈물 많은 사람도 좋다. 슬퍼할 줄 알고 감정에 솔직한. 재밌는 남자도 좋다. 근데 말 많은 건 조금..."이라고 답했다.

덱스가 "나 재밌냐"고 묻자 고민시는 "응 재밌어. 되게 귀여워. 재밌어 보여"라며 "'얼굴이 재밌다' 이런 말처럼 보고 있으면 재밌다"고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

이후 고민시는 냉장고 안을 공개했다. 냉장고에 자리 잡은 껌에 대해 묻자 "현장 갈 때 다이어트하면 배가 고프니까 계속 씹는다"고 전했다.

덱스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특히 말라 보이더라고 언급했다. 고민시는 "내가 잔인한 행동을 할 때 척추뼈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날것의 느낌. 그때 43kg까지 내려갔다"고 말했다.

영화 '마녀'를 찍을 땐 58kg까지 쪘다며 "그때 행복했다. 마음껏 먹고 제지받지 않으니까 좋았다. 촬영 없을 땐 몸무게가 더 올라간다. 완전 고무줄이다. 단기간에 확 뺄 수도 있고 하루에 3kg 찌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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