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범시민서명운동 돌입

박현철 기자 2024. 10.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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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수도인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무엇보다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본부를 대전에 신설하려는 국회의 관련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기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사천시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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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안 조속 통과 촉구 시민 목소리 국회에 전달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조기 제정 반드시 필요

우주항공수도인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우주항공수도인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사천시청 전경. 국제신문DB


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이 지난 8월 국회 국토위 소관위에 회부된 이후 보류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특별법안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행정복합타운, 산업지구, 주거지구, 상업·관광이 집적된 자족형 복합도시다. 특별법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세제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토대로 우주항공청이 입지한 소재지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속히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본부를 대전에 신설하려는 국회의 관련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기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사천시의 입장이다.

사천시는 지난달 국회를 재차 방문해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간곡히 요청하는 등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조기 건립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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