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공간 다 좋은데…” 포드 익스플로러 치명적 단점 공개

포드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모델이다. 최대 7인승 구성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패밀리카로 적합하고, 캠핑이나 장거리 여행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2·3열 시트 폴딩 시 확장성이 뛰어나 실내 공간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

주행 성능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대형 SUV임에도 안정적인 코너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췄고, 거친 노면이나 오프로드에서도 무난히 대응한다. 포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3는 직관적인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일부 연식에서는 오너 80% 이상이 추천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하다. 최근 모델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오작동 사례가 보고되며, 갑작스러운 급제동이나 불필요한 경고가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된다. 엔진·트랜스미션 초기 결함, 변속 충격 등도 꾸준히 불만 요인으로 꼽힌다.

실내 품질 역시 아쉬움이 있다. 일부 오너들은 마감 완성도가 체급 대비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디스플레이 UI 불편, 3열 승하차 불편 등이 언급된다. 초기 생산분에서는 트림 색상 불일치, 사이드 미러 떨림, 도어 핸들 불량 등 사소한 문제도 보고됐다.

리콜 이력도 적지 않다. 2016~2017년식에서는 도어 트림 문제로 49만 대가 리콜됐고, 최근에는 연료 펌프 결함으로 85만 대 이상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더 과거에는 타이어 결함으로 인한 롤오버 사고 등 안전 논란도 있었다.

결국 익스플로러는 넓은 실내, 안정적인 주행 성능, 높은 활용성이라는 강점을 가진 동시에, 전자장비 신뢰성과 초기 품질 문제라는 단점도 뚜렷한 모델이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최신 리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점과 단점을 충분히 감안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