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닌 시작이 되는 곳, 땅끝마을 해남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한반도의 끝자락에서 즐기는 풍경
해남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특별한 여행지로 가볼만한 곳들이 많은데요. 푸른 바다와 울창한 산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그 이름처럼 바다의 끝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풍부한 역사적 유산도 자랑하죠.
땅끝마을 해남의 매력적인 체험과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명량대첩 축제
일시 : 2024.10.18. (금) ~ 2024.10.20. (일)
장소 : 울돌목 일원
참가비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mldc.kr/web/
개요 : 이순신 장군이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기리는 축제로, 미리 준비해보세요.
1.우수영관광지
▶TEL : 061-530-5541
▶운영시간 : 09:00 ~ 17:30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tour.haenam.go.kr
우수영관광지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해남의 특별한 여행지인데요. 1597년 충무공이 이룩한 ‘명랑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옛 성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죠.
1986년 국민관광지와 1991년 명량대첩 기념공원으로 조성, 명량대첩의 역사적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울돌목이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거북선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10월에는 ‘명량대첩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합니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관군들의 전투모습을 표현한 조각상들이 배치되어 그 시대의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죠. 왜군에 맞서 싸워 큰 승리를 얻어낸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2.울돌목 스카이워크
땅끝마을에 위치한 울돌목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가 싸워 승전한 ‘명량해전’의 격전지입니다.
명량해협의 폭은 가장 좁은 부분이 293m, 수심은 19m, 물살이 빠르고 소리가 요란하여 바닷목이 우는 것 같다고 하여 울돌목이라 한 데서 명량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죠.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조선 수군 13척을 갖고 왜군 133척과 대결하여 세계 해전사상 유례없는 대전승을 이뤄낸 명량대첩을 기리고자 개설된 다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조류가 가장 센 울돌목의 회오리 바다를 강화유리 위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바람이 센 날은 다리가 흔들거리는 짜릿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3.두륜산
두륜산은 해남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으로, 해발 700미터에 이르는 고산으로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두륜산은 그 자체로도 멋진 풍경을 제공하지만, 특히 사찰과의 조화를 이루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죠.
또한 이 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흥사가 있어 수행과 명상을 즐기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를 비롯하여 녹우당, 공룡화석지, 명량대첩지, 땅끝 마을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로서 약 1.6km의 선로를 이용하여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4.땅끝 전망대
▶TEL : 061-532-1330[해남관광] / 061-530-5544[전망대]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s://www.haenam.go.kr/tour
땅끝 전망대는 한반도의 최남단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반도 육지의 가장 끝, 땅끝이라 볼 수 있는 갈두산 사자봉 정상에서 땅끝 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땅끝 전망대에 오르면 진도에서 완도까지 서남해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보인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전망대 내부 1층에는 해남의 상징물과 땅끝 마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커피 한잔도 즐길 수 있습니다.
땅끝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도 준비되어 있으니, 해남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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