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참여 인력 수급 추계기구 신설"‥의료계 "25년 증원 철회부터"

공윤선 2024. 9. 29. 20: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정부가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한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안에 '의료인력 수급 추계 기구'를 신설하고 의료계가 과반 이상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의사와 간호사 등 분과별 위원회로 꾸려지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 기구'에는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하는데, 정부는 전문가 추천권의 과반 이상을 의사단체 등 분야별 현업 민간 단체에 배분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는 과거부터 의료계가 요구해 온 것"이라면서도 "갑작스런 내년도 입학 증원으로 인한 의료 시스템 붕괴 문제 해결이 먼저"라고 참여 거부 의사를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1396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