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빨갱이"…탈북민 한송이, 북한 기쁨조 실체 폭로 ('전원주인공')

민서영 2026. 2.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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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13년 차 유튜버 한송이가 북한 내 불법 성형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전원주는 탈북 81년차로서 한송이와 만나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 이후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한송이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북한의 실태와 탈북 후 현실에 대해 상세하게 알리며 현재 구독자 25만명 이상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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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북한의 불법 시술 행태에 대해 입 열어

(MHN 민서영 기자) 탈북 13년 차 유튜버 한송이가 북한 내 불법 성형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전원주의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지난 10일 "북한 기쁨조의 기본 조건"이라는 재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이날 전원주는 탈북 81년차로서 한송이와 만나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 이후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쁨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한송이는 "키가 165cm는 되어야 하고, 뿌리부터 빨갱이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원주는 "기쁨조가 되려고 성형도 했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한송이는 "북한에 있을 때는 이렇게 예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 오니 피부과도 다니고 리프팅도 하니까 예뻐지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북한에도 성형 수술이 존재하는지 묻자 한송이는 "치아 교정이랑 쌍커풀을 한다. 우리나라에는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 데서 하지 않나. 북한은 집에서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 하나에 10명 정도가 동시에 누워서 수술을 받는다"라며 "아줌마가 한쪽에서는 눈 수술을 하고, 다른 쪽에서는 피부를 묶고 있는 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송이는 "이런 식의 수술 때문에 밤에 눈을 제대로 감지 못하고 자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한국에 와서 다시 재수술을 받는 탈북자들이 적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1993년생 한송이는 량강도 혜산시 출신으로 지난 2013년 11월 탈북해 20살에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2014년부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한송이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북한의 실태와 탈북 후 현실에 대해 상세하게 알리며 현재 구독자 25만명 이상을 보유 중이다.

사진= 한송이, 채널 '전원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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