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KOVO 발표를 보면서 생각보다 큰 변화가 시작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27-2028시즌부터 여자부는 외국인 선수 1명에
아시아쿼터 2명 체제로 바뀝니다
선수 한 명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국내 선수들의 자리와 연봉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변화입니다

팀 구성부터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예상되는 조합은
외국인 아포짓 1명에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1명
그리고 세터나 미들블로커 1명입니다
팀에 따라서는 공격력을 확 끌어올리려고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2명을 선택하는 과감한 구성도 가능하죠
이렇게 되면 국내 선수들의 주전 경쟁은
지금보다 훨씬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선수 연봉도 달라질까요
이미 연봉은 내려오는 흐름이 보입니다
2025-2026시즌 연봉 TOP10 총액은
60억원 이상이었지만 2026-2027시즌에는 48억원대까지 줄었습니다
전체 선수 연봉 역시 170억원대에서 150억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까지 한 자리가 늘어나니
국내 선수들의 몸값도 예전처럼 계속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팬들 의견은 아직 팽팽합니다
찬성하는 쪽에서는 경쟁이 늘어나면
국내 선수들의 고액 연봉도 자연스럽게 조정되고
리그 수준도 높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국내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줄면서 성장 기회까지 사라지고
결국 대표팀 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도 큽니다

연봉 정상화만큼 육성도 중요합니다
현재 개인 연봉 상한선이 5억4000만원으로 조정됐는데도
여전히 높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만 몸값만 낮춘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죠
마침 이호진 KOVO 총재가 임기 내 2군 리그 창설을 목표로 내세운 만큼
선수들이 실제로 뛰면서 성장할 환경도 함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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