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만 '날리면' 잘된다? 주술적 생각", 이준석 심문 종료 [TF사진관]

이선화 2022. 9. 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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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 6명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과 만난 이 전 대표는 "오늘 심리에서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싸웠다"면서 "역시나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 게 잘될 거라는 약간 주술적인 생각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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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 6명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심리를 마친 이 전 대표는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 게 잘될 거라는 약간 주술적인 생각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당시 논란이 됐던 '바이든'과 '날리면'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 6명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과 만난 이 전 대표는 "오늘 심리에서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싸웠다"면서 "역시나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 게 잘될 거라는 약간 주술적인 생각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 대표는 "정상적인 당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심리 출석이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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