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친정 팀'에 2-6 완패당했다…SON 전 스승 "올 시즌 우리는 너무 많은 선수 영입했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올 시즌 우리는 너무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라운드 PSV 에인트호번과의 맞대결에서 2-6으로 패배했다.
전반 31분 터진 스콧 맥토미니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35분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의 자책골과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득점으로 리드를 뺏겼다.
후반전 나폴리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9분 데니스 만에게 실점했다. 31분에는 로렌초 루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만에게 한 골 더 허용했다. 41분 맥토미니의 득점으로 2점 차를 만들었지만, 42분과 44분 연이어 실점하며 4점 차 대패당했다. 나폴리는 UCL에서 1승 2패 승점 3으로 22위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날카로운 말을 쏟아냈다. 선수들에게 경고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령탑은 "우리는 겸손해져야 한다. 나는 한동안 이 이야기를 해왔다"며 "나폴리에는 허풍을 떠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클럽은 언제나 진실을 들어야 하는 클럽이다. 신참이든 베테랑이든 모두 각자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퇴장 여부를 떠나 우리 모두 달라져야 한다. 나폴리를 자랑스럽게 만들려면 지난해처럼 ‘나폴리의 선’을 위해 뛰어야 한다. 개인의 이익은 아무 의미가 없다. 팀의 이익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러 과도한 요인들로 인해 부끄러운 일들이 많았다. 나는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오히려 놀랐다. 다시 말하지만, 나폴리와 나폴리 시민은 속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전력 보강에 집중했다. 베테랑 케빈 더 브라위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을 임대로 영입했다. 삼 뵈케마, 노아 랑, 미구엘 구티에레스, 바냐 밀렌코비치 사비치, 루카, 루카 마리아누치, 엘지프 엘마스 등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우리는 모두가 한계를 넘어선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모두가 하나로 뭉쳤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 수가 많고, 새로 영입한 선수도 많았다. 내 생각에는 아홉 명은 너무 많았다. 균형이 맞지 않았다. 올해는 어렵다고 이미 말해왔다. 흡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며 "이것이 UCL 수준이다. 변명보다는 해야 할 일이 많다. 매일 라커룸에서 느낀 바를 말하자면, 절망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작년의 케미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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