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제거”

진상훈 기자 2024. 9. 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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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친(親)이란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각) AP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AFP통신은 익명의 헤즈볼라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나스랄라와의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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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연합뉴스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친(親)이란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각) AP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나스랄라는 지난 1992년부터 32년 간 헤즈볼라를 이끌어 왔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남부전선 사령관인 알리 카르키 등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AFP통신은 익명의 헤즈볼라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나스랄라와의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공습으로 6명이 숨지고 9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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