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투어’ 박명수 “‘짠내투어’ 폐지는…”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9.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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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짠내투어'의 폐지 이유를 에둘러 언급하면서 '극한투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짠내투어'와 '극한투어'의 차이점은 뭘까.

박명수는 "과정이 있고 서로 이야기가 있어야 웃음이 나오는건 예전 스타일의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릴스를 보면 짧으니까 과정이 없어도 보지 않나. '극한투어'는 화장실을 다녀와서 봐도 웃을 수 있다. 굉장히 편하고 라이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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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명수. 사진| 유용석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짠내투어’의 폐지 이유를 에둘러 언급하면서 ‘극한투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 호텔에서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극한투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손창우 CP, 유수연 PD,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강지영이 참석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극한투어’는 SNS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세계 곳곳에 숨겨진 극한의 인물이나 장소를 찾아가 ‘극악’과 ‘극락’의 재미를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박명수는 과거 손창우 CP와 tvN ‘짠내투어’를 함께했다. ‘짠내투어’와 ‘극한투어’의 차이점은 뭘까. 박명수는 “굉장히 재미있던 프로그램이였다. 시청률이 가장 잘나온게 5% 대였다. 성공한 여행 프로그램이었다”고 ‘짠내투어’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사정상 오래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다 아실거다. 저희 멤버들은 아주 선량하고 큰 문제가 없다”고 에둘러 덧붙였다. ‘짠내투어’는 김생민, 승리, 정준영 등 출연자들의 논란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팬데믹에 돌입하면서 폐지됐다.

박명수는 “과정이 있고 서로 이야기가 있어야 웃음이 나오는건 예전 스타일의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릴스를 보면 짧으니까 과정이 없어도 보지 않나. ‘극한투어’는 화장실을 다녀와서 봐도 웃을 수 있다. 굉장히 편하고 라이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틀어놓고 봐도 재미있다. 편하다. 과정도 없이 그냥 재미있다”고 재차 시청을 권했다.

‘극한투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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