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아끼고 관리해준다'... "다이어와 이토를 백업으로 쓴다, 충분한 휴식 제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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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시즌 아시안컵 이후 급격하게 컨디션이 떨어진 김민재를 본 뒤 빠르게 대처 하기로 결심했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27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0분 중 351분, 챔피언스리그에서 69분, 한국 대표팀에서 180분 등 지금까지 총 600분을 뛰며 출장 시간과 시차까지 합쳐 이미 많은 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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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시즌 아시안컵 이후 급격하게 컨디션이 떨어진 김민재를 본 뒤 빠르게 대처 하기로 결심했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27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0분 중 351분, 챔피언스리그에서 69분, 한국 대표팀에서 180분 등 지금까지 총 600분을 뛰며 출장 시간과 시차까지 합쳐 이미 많은 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의 확실한 주전 센터백으로 떠올랐고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흔들리는 순간을 제외하면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마다 호흡이 점점 맞아가는 것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의 출전 시간을 걱정해야 하는 이유도 있다. 지난 시즌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김민재는 예전 같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으며 겨울 휴식기 전에는 하지 않던 실수를 하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A매치 휴식기마다 한국으로 이동해 경기를 치러야 했고 장거리 비행시간은 확실히 김민재에게 고통이었다. 시차도 문제입니다. 다음 A매치에서 요르단은 독일보다 한 시간 앞서 있어 괜찮지만, 서울은 무려 7시간이나 앞서 있기 때문에 돌아올 때쯤이면 지칠 대로 지쳐 있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를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공격진이 힘을 내서 빠르게 앞서 나가 김민재를 대신해 다이어를 투입하는 것이지만, 뮌헨은 앞으로 5경기 동안 바이엘 레버쿠젠, 아스톤 빌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fB 슈투트가르트, 바르셀로나와 같은 강팀들과 맞붙기 때문에 김민재가 쉴 가능성은 현저히 적다.
하지만 김민재에게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번 프리 시즌에 부상을 당했던 이토 히로키가 이달 말 이전에 훈련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로 풀백으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센터백도 소화가 가능한 이토 히로키는 김민재의 백업으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는 김민재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가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지금은 분데스리가에서의 결과가 더 중요하다. 바르셀로나는 첫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뮌헨의 부담은 더욱 줄었다.
이렇게 뮌헨은 김민재를 아끼며 사용할 예정이며 충분한 휴식을 줄 준비를 마쳤다. 이제 남은 것은 김민재가 나폴리 시절의 기량을 회복해 뮌헨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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