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비수기 ‘연말’이지만…스포티지·팰리세이드 ‘디젤 車’ 시세 상승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5. 11. 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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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은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하며 중고차 비수기인 연말에 접어들었음에도 스포티지·팰리세이드 등 중고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1월은 중고차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앞선 가을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며 실용성이 높은 국산 디젤 SUV나 경차 및 소형 SUV의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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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비수기 ‘연말’이지만…스포티지·팰리세이드 ‘디젤 車’ 시세 상승 [사진 제공=엔카닷컴]
엔카닷컴은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하며 중고차 비수기인 연말에 접어들었음에도 스포티지·팰리세이드 등 중고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엔카닷컴은 자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주행거리 6만km, 무사고 기준) 시세를 발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11월 전체 중고차 시장은 국산·수입차 평균 0.17% 하락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국산차는 평균 0.56% 상승했다.

특히 특유의 강한 파워와 낮은 유지 비용,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까지 갖춘 디젤 SUV 모델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주요 국산 디젤 SUV의 시세가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신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 출시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다양한 중고차 시장에서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로는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가 전월 대비 3.0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11월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1.56%),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0.34%)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목적차량(MPV)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 시세도 전월 대비 0.19%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1월은 중고차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앞선 가을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며 실용성이 높은 국산 디젤 SUV나 경차 및 소형 SUV의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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