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원주에 살고 있는 호기심입니다.
제주도 후기를 올릴려고 했는데 먼저 우리동네 먼저 소개해 봅니다.
강원도 유명관광지인 속초, 강릉, 동해, 삼척은 물론 춘천에 비해서도 볼것이 없는 원주인데요.
이번주말에는 후회 없을만한 딩일치기 원주 관광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뮤지엄산

저는 원주 대표관광지라 하면 뮤지엄산을 뽑습니다.




안도타다오의 환상적인 건축물과 카페,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티켓값이 비싸지만 제임스터럴관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출출하신 분들은 오크밸리, 뮤지엄산 인근에서는 또박이옹심이칼국수 추천합니다.
최근 백반기행 논란의 서예지 편에 소개된 곳으로 옹심이, 막국수, 감자전 등 강원도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뮤지엄산에서 원주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비원갈비.
갈비1인분 1만원. 된장찌개 2천원, 소면 3천원 미친 착한가격입니다.
2. 용수골꽃양귀비축제




빨간 꽃양귀비가 활짝 폈습니다.
올해는 평소보다 개화가 빨라서 개화율 70% 이상입니다.
입장료 성인 1인 5천원.
6월8일까지 축제가 진행됩니다.

꽃양귀비 보고 나면 더울텐데
시원한 막국수 드시고 가세요.
축제장 인근 흥부네막국수 추천.
3. 원주 한지문화제 (~5/25)
이글을 쓰는 이유가 바로 한지문화제 때문인데요.





이번주말까지 진행되는 원주한지문화제입니다. 무료관람입니다.
한지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이 엄청 이쁘게 나와요.

인근에 '불백'이라고 착한가격 돼지불백을 먹을 수 있습니다.
4. 기타 맛집 추천

LA에도 지점이 있는 보리밥 맛집 보릿고개 본점.

알탕 맛집 까치둥지
유명한 유튜버는 다 갔다온 곳.

두부 맛집 삼봉순두부


원주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자유시장까지 온다면
유명한 ㅈㅈ돈과 ㅈㅈ떡도 추천합니다.

강릉집 순대국밥도 존맛이고

백종원 골목식당에 소개된 어머니손칼국수는 여전히 착한가격인 단돈 5천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한 빙수가 드시고 싶으면 코코힐 망고빙수 추천
이렇게 놓고 보니까 원주도 나쁘지 않은데 숙박할 호텔이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서울에서 워낙 가까운 탓이겠죠.
숙박은 오크밸리와 인터불고호텔이 있고
비즈니스호텔급으로 센트럴호텔, 비즈인호텔, 브라운도트 추천합니다.
오전에 부지런하게 출발하면 뮤지엄산 - 용수골꽃양귀비축제 - 한지문화제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말은 아닌 6월초 내에 방문을 한다면 한지문화제 대신에 강원감영 - 중앙시장 코스로 가시면 됩니다.

<강원감영>
원주를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면 간현관광지도 추천합니다.

전국에 출렁다리 붐을 만든 무한도전에 나온 원조 소금산출렁다리

출렁다리가 잘된 추가로 만든 울렁다리


야간에는 국내최대 규모의 분수쇼 나오라쇼가 있습니다. 토요일에만 운영
즐거운 주말 당일치기 원주 방문 대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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