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헌법재판관, 여야 한 명씩이라도 우선 추천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헌법재판관 3명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가운데 후임자 선정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견 조정이 되지 않으면 여야가 각 1명씩 우선 추천하는 절차라도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은 여야가 각 1명씩 추천하고 여야 합의로 1명을 추천하는 것이 국회의 오랜 관례지만, 더불어민주당이 2명을 독단적으로 추천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 3명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가운데 후임자 선정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견 조정이 되지 않으면 여야가 각 1명씩 우선 추천하는 절차라도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은 여야가 각 1명씩 추천하고 여야 합의로 1명을 추천하는 것이 국회의 오랜 관례지만, 더불어민주당이 2명을 독단적으로 추천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막무가내 힘 자랑은 과거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를 불러왔다"며, "헌재의 기능이 멈추는 것은 곧 대한민국이 멈추는 것이고, 22대 국회가 정쟁 때문에 헌정 중단을 초래했다는 기록을 역사에 남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이 임기 만료로 오늘 퇴임하지만, 여야는 국회 몫 3인의 추천권 배분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716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여사·최은순 씨 불기소 처분
- '텃밭 사수' 선거 결과‥대통령실 "국민 뜻 받아들여‥개혁 흔들림없이"
- 조국 "검찰, 김 여사에 완벽한 면죄부‥'처'통령에 검찰'처'장"
- 서울 '진보 교육감' 명맥‥정근식 "역사교육 바로"
- "대화 2천 장 있다‥윤 대통령 통화 까야겠네"
- "이변 없었다"‥여야 '2대 2' 텃밭 사수
- '일행 팬 폭행 논란' 가수 제시, 경찰 출석‥"때린 사람 빨리 찾길"
- 장모 구속되고 아내 사과해도‥"尹후보 지지율은 그대로?"
-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도로폭파 보도
- 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 포니상 시상식 참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