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로 꼭 피해야 할 여자 대화 습관 3가지

결혼은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함께 살다 보면 돈, 가족, 집안일, 자녀 문제처럼 의견이 부딪힐 일이 계속 생기는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갈등이 있느냐 없느냐보다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떤 방식으로 말하느냐입니다.
특히 상대의 자존감을 계속 깎거나, 대화를 해결이 아니라 승부로 만드는 습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를 크게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두 번 감정적으로 말한 것만으로 사람 전체를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화가 나면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같은 방식이 반복되고, 상대가 불편하다고 말해도 고치려 하지 않을 때입니다.
그럴 때는 연애 중에도 그냥 넘기지 말고 결혼 전에 꼭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싸울 때 약점을 꺼냅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다툼만 생기면 상대가 예전에 털어놓은 상처나 가족 문제, 경제적인 약점을 꺼내 공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네가 그런 거야”, “너희 집이 원래 그렇잖아” 같은 말인데요.
이런 대화가 반복되면 상대는 점점 속마음을 말하지 않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내 약점을 지켜주는 사람이 아니라 싸울 때 사용하는 사람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대화를 이기려고 합니다

의견이 다를 때마다 누가 맞는지 끝까지 따지고, 사과를 지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습관도 힘든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훨씬 많은데요.
그런데 매번 “내 말이 맞잖아”, “당신이 먼저 잘못했잖아”만 반복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승패만 남습니다.
결혼생활에서 필요한 것은 상대를 이기는 능력보다 둘 다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비교로 상대를 움직이려 합니다

“친구 남편은 이것도 해준다더라.”
“누구는 벌써 집도 샀는데.”
이런 비교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조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다른 사람의 사례를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상대에게 죄책감이나 열등감을 주기 위해 반복적으로 비교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비교는 잠깐 행동을 바꾸게 만들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나는 늘 부족한 사람이라는 감정을 남기기 쉽습니다.

결혼 전 이것부터 보세요

• 화났을 때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지 보기
• 잘못했을 때 사과하고 인정할 수 있는지 보기
• 다른 커플과 반복적으로 비교하는지 살펴보기
• 의견이 다를 때 대화가 가능한 사람인지 확인하기
• 불편함을 말했을 때 실제 행동을 바꾸는지 보기
결혼 상대로 피해야 할 사람을 성별 하나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약점 공격, 승부식 대화, 반복적인 비교가 계속된다면 결혼 후에도 큰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좋은 배우자는 말을 항상 예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투는 순간에도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