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끝"…깜짝 '결혼' 발표한 톱스타 커플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2세대 걸그룹 에이핑크에서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한 멤버가 나왔습니다.

윤보미 SNS

데뷔 이후 팀 활동은 물론 예능과 연기까지 폭넓은 행보를 이어온 윤보미가 그 주인공입니다.

긴 시간 쌓아온 신뢰와 인연 끝에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이핑크 멤버 중 처음 전해진 결혼 발표라는 점에서 이번 소식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핑크 SNS

에이핑크 윤보미는 프로듀서 라도(송주영)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윤보미는 지난 12월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팬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습니다.

윤보미와 라도는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KBS2 '홍김동전'

윤보미는 편지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팬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통해 시작됐습니다.

윤보미 SNS

가수와 작곡가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열애를 인정한 이후 9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한편 1993년생인 윤보미는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몰라요', '마이마이', '미스터 츄', '노노노', '리멤버', '1도 없어', '러브'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윤보미 SNS

또한 그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농부사관학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눈물의 여왕'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트와이스 '티티', '치얼업', 청하 '벌써 12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인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룹 스테이씨를 이끌고 있습니다.

에이핑크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품절녀'가 된 윤보미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가수이자 방송인으로서 이어갈 그의 활동에 팬들의 응원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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