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는 탁하다’는 편견을 깬 곳, 바로 태안 민어도입니다.
맑은 날 밀물 타이밍에 방문하면 하얀 굴 껍데기가 가득한 해변 위로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이곳. ‘서해의 몰디브’, ‘태안 속 제주’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감성적인 풍경으로 최근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 민어도는 어디?
위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10-4
내비: ‘민어도 선착장’ 검색
접근: 태안화력발전소 인근 좁은 샛길 진입 → 해변 도착
주차: 선착장 갓길 주차 가능 (주말 혼잡 주의)
🩵 해변 특징
해수욕장은 아니에요!
바닷가에 하얀 굴 껍데기와 자갈이 깔려 있어 맨발 위험
썰물 때는 갯벌 체험, 밀물 때는 고동·물고기 관찰
날 좋은 날엔 스노클링 가능한 작은 웅덩이도 형성
📷 감성 여행 포인트
해안 절벽 + 소나무 숲 + 투명한 바다 = 사진 인생샷 3종 세트
굴껍데기 해변에서 찍는 ‘발 사진’, ‘실루엣 사진’ 인기
작고 조용한 곳이니, 필터 감성보단 실제 풍경의 소박함에 주목

🎣 즐길 거리
해루질과 바다낚시 가능
반려동물 동반 산책 가능
혼자 조용히 머물며 바다 감상하기에도 딱 좋은 장소
⚠️ 유의사항
편의시설 없음(화장실, 매점, 의자, 그늘 X)
음식, 음료, 간이 의자, 그늘막, 신발 꼭 챙기세요
밀물 시기 추천, 맑은 날 방문 필수
주차 혼잡, 어린이 동반 시 미끄럼 주의
🏡 숙박 정보
인근 유일한 숙소: 민어도 펜션
낚시객, 해루질 체험객, 반려동물 가족에게 인기
조용히 하루 묵으며 감성 바다 즐기기 좋은 숙소

‘서해에서 이런 바다색이?
’바다보다 감성을 먼저 담는 여행,태안 민어도라면 가능합니다.
👉 탁 트인 풍경, 굴껍데기 해변,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
핸드폰 필터 없이도 만족스러운 여름 인생샷 명소!물놀이보다 ‘감성 휴식’을 원하는 분이라면 꼭 기억해두세요.

Copyright © 여행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