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수익률 300%" 코스닥 시장에서 예상 뛰어넘는 '이 종목' 전망 분석

"미친 수익률 300%" 코스닥 시장에서 예상 뛰어넘는 '이 종목' 전망 분석

사진=나남뉴스

최근 신규 상장 주식들이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공모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신규 상장한 8개 기업(리츠와 스팩 제외)의 공모가는 평균적으로 100% 이상 상승하며 강력한 폭등을 기록했다.

5월 23일 종가 기준, 해당 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09.6%에 달하면서 그동안 증시 부진 속에서 주식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모양새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나우로보틱스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99.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었다.

지난 23일 나우로보틱스 주가는 27,150원으로 마감해 공모가 6,800원의 400.74%라는 어마어마한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심지어 22일에는 장중 3만2,85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사진=나우로보틱스 홈페이지

이러한 주가 폭등 배경에는 나우로보틱스가 선진기업으로부터 88억원 규모에 달하는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는 공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매입 대상은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143블럭11로트에 있는 공장 및 토지인데, 사측에서는 '생산능력 확대'를 목적으로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우로보틱스는 회사의 매출 및 자산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모델인 직교로봇, 스카라로봇, 다관절로봇 등을 포함해 서비스 로봇인 제조공정용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로봇을 활용한 로봇 자동화시스템 등을 주요 상품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다.

제조업 공정 산업 전 분야의 산업용 로봇과 물류로봇, 로봇 자동화 시스템 등 제조자동화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반기 공모주 시장 전망 어두울 수도 있어

사진=나우로보틱스 홈페이지

다만 지난해 매출 121억원에서 29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이 났는데 2023년 104억원의 매출과 57억원의 영업손실보다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기에 더욱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원일티엔아이(98.2%), 인투셀(95.3%), 오가노이드사이언스(95.0%) 등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들 기업의 상승률은 8개 상장 기업 중 절반인 4개 종목에서 '따블'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상장 첫날부터 큰 수익을 올린 기업들은 공모주 시장에서 '훈풍'을 일으켰고, 이에 따라 7월부터 시행될 IPO 제도 변경을 앞두고 공모주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반기에는 공모주 시장에 대한 예측이 어두운 편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이 제도 시행 초기에는 신중한 투자를 할 가능성이 크고, 개인 투자자들은 그동안 공모주를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왔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라며 주가의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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