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부부인데 '부부'역인 줄 모르고 드라마에 부부로 캐스팅된 배우 커플

전석찬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 연극 동아리 활동을 시작해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연극을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술종합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거기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달나라 동백꽃’이란 극단을 창단, 지금까지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극단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안판석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세 번째로 안판석 감독의 작품에 또다시 합류하게 됐습니다. 연극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연극배우로서 일찍이 극단에서 기초를 쌓은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 ‘세계의 끝’에서 오정수 경사 역을 맡으며 TV 스크린 데뷔를 시작으로 2014년 JTBC ‘밀회’의 유아인 담임 역을 맡으며 연기실력을 인정받으며 안판석 감독의 ‘풍문으로 들었소’에 서봄의 삼촌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전석찬은 2024년 안판석 감독의 드라마 졸업에 출연했는데요. 전석찬은 tvN 드라마 '졸업'에서 부부로 나온 황은후와 현실에서도 부부 사이임을 종방 뒤에 시청자들에게 깜짝 공개했습니다. 황은후는 혜진(정려원 분)의 대학 동창인 변호사 소영 역을, 전석찬은 주점 '야간비행'을 운영하는 춘일 역으로 나왔습니다. 둘은 혜진이 학원 강사 일이나 제자였던 준호(위하준 분)와의 사랑으로 고초를 겪을 때마다 안식처가 돼줬습니다.

대학로 무대에서 연기했던 황은후는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었습니다. 황은후는 "저희도 '졸업' 캐스팅 당시엔 부부로 나올지 몰랐어요. 추가 대본과 인물 관계도를 나중에 보고 부부 사이란 걸 알고 놀랐죠. 전석찬 씨가 안판석 감독님 전작에 몇 차례 출연해 안 감독님이 저희가 부부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부부 역할로 캐스팅할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라며 전했습니다.

황은후는 한예종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연극 암전, 와이프, 마른대지, 그을린 사랑, 더스트, 당선자 없음, 너의 왼손이 나의 왼손과 그의 왼손을 잡을 때 등에 출연하며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2019년에는 제56회 동아연극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졸업’을 통해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드라마 데뷔를 성공적으로 해낸 황은후와 배우 전석찬의 계속해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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