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4차 회의‥입점업체 "매출 24%가 플랫폼 비용"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수수료 등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입점업체 측은 자체조사 결과 배달플랫폼 이용으로 부담하는 각종 비용이 매출의 24%에 달한다며 수수료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수수료 부담이 적은 '땡겨요' 등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홍보비를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를 연 30만원 한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상생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돼 10월 말까지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5601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