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부 여당, 야당 존재 인정 않고 검사정치로 혼란 초래…상생정치해야"
허경진 기자 2024. 9. 28. 11:45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부 여당은 집권 이래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정치로 일관해온 잘못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로마 철학자 울피아누스가 '정의는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 내용을 언급하고 "요즘처럼 진영논리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적용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지표이고 정국 안정의 요소라고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똑같은 논리로 정부 여당의 가장 약한 고리로 여겨지는 김 여사에 대한 야당의 집요한 공격도 우리가 자초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국 안정의 열쇠는 공존의 정치이고 공존은 각자에게 그의 몫을 주는 상생의 정치가 아닐까"라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상생의 정치로 나가야 할 텐데 국정 감사를 앞둔 정쟁의 격화로 나라의 혼란이 더 심화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로마 철학자 울피아누스가 '정의는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 내용을 언급하고 "요즘처럼 진영논리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적용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지표이고 정국 안정의 요소라고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똑같은 논리로 정부 여당의 가장 약한 고리로 여겨지는 김 여사에 대한 야당의 집요한 공격도 우리가 자초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국 안정의 열쇠는 공존의 정치이고 공존은 각자에게 그의 몫을 주는 상생의 정치가 아닐까"라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상생의 정치로 나가야 할 텐데 국정 감사를 앞둔 정쟁의 격화로 나라의 혼란이 더 심화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브RE핑] 윤 대통령 "혼자 사는 게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저출생이 '나혼산' 탓?
- '봉하마을 절벽서 뛰어내려'...황당한 중학교 시험문제
- "챙겨준 것"…'BJ파이 성추행 의혹' 유부남 유튜버의 황당 주장
- 굿바이 '맥고나걸 교수님'…'해리포터' 출연 매기 스미스 별세
- 수능 준비하던 10대 흉기 살해…"또 묻지마?" 시민들 분노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