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후라이 절대 뒤집지 마세요! 노른자 촉촉한 반숙 후라이 만드는 법

반숙 계란후라이를 만들 때 절대 뒤집지 마세요! 뒤집으면 노른자가 익어버려 촉촉한 반숙의 매력이 사라집니다. 노른자 촉촉하게 살아 있는 계란 후라이 방법 소개합니다.

계란을 후라이팬에 바로 깨지 마시고 그릇에 먼저 깨뜨려 줍니다. 노른자는 당연히 터지지 않은 온전한 상태여야 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 다음 약불로 예열해 주세요.

그릇에 담긴 계란은 흰자를 먼저 팬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노른자를 살포시 그 위에 얹어 주세요. 노른자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아 속은 촉촉한 반숙, 겉은 깔끔한 계란후라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숙 계란 후라이를 만들 때 뚜껑을 덮어 스팀으로 익히는 방법도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계란 노른자 위에 흰자가 남아 하얗게 뿌옇게 덮이면서 노른자의 선명한 색감이 사라지고 식감도 탁해질 수 있습니다.

대신 흰자 부분은 주걱이나 뒤집개로 흠집을 계속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뚜껑 덮고 익히지 않아도 흰자가 완벽하게 익습니다.

흰자가 물컹한 부분 없이 균일하게 잘 익고 팬을 기울였을 때 바닥에서 잘 떨어진다면 어느 정도 완성이 된 것입니다. 이때 노른자는 촉촉하게 윤기가 흐르고, 살짝 흔들리는 정도가 딱 좋은 상태입니다.

흰자는 거의 익고, 노른자는 촉촉하게 유지된 상태가 보이시나요? 이제 불을 끄시고 여기에 후추나 시즈닝 등 원하는 양념을 뿌려 드시면 됩니다.

노른자의 촉촉함이 살아있는 반숙 계란 후라이, 절대 뒤집지 마시고 이 방법으로 만들어 보세요! 노른자는 탱글하게, 흰자는 깔끔하게 익은 완벽한 반숙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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