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과 적금 비교
오늘 포럼에 종신보험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봤더니
회사마다 다르지만
1. 카드납입 가능
2. 10년 납입시 환급률 124%
3. 4~5개월 대납
4. 비과세
라는것이 특징이더라고요.
만약 종신보험에 넣을 돈을 7년 동안 적금에 넣고, 이를 3년 동안 예금에 넣어서 124%를 받을려면 몇프로 이율이 되는 것인지 개략적으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1. 기본 - 대납 x, 현금 납부
매달 30만원 납부시 원금 30만*84에 환급율 124%를 곱하면 3124800원이 나오는데, 보험료 지원도 하나도 못받고, 모두 현금으로 납입하는 경우 위의 금액을 받을려면 대략 3.3%의 예적금 상품과 유사하네요. 이정도면 굳이 상품을 가입할 필요가 없겠죠?
2. 4개월 대납 받고, 카드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경우(현금납부하는경우)
4개월치 보험료를 지원 받는 경우, 이률이 3.3%에서 4.1%까지 오르네요.
2. 5개월 대납 받고, 카드 혜택을 1만원(3.3%) 받는 경우
만약 대납도 5개월 받을 수 있고, 우리 SKT 같은 카드로 카드혜택도 만원정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럼 실납부액은 6개월부터 290000원이 되고, 이정도면 4.85% 적금에 가입한 효과가 나네요
3. 5개월 대납받고 15000원(5%) 카드 혜택 받는 경우
마지막으로 5개월 대납받고, 통신비 카드로 5% 혜택을 받으면 어떨까요
그럼 실납부 금액은 285000이 되고, 종신보험에서 주는 환급액을 예적금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리가 5.1% 은 되어야 되네요
정리하자면 대납조건과 카드 혜택에 따라서 이률이 차이가 나지만 대략 4%~5.2%의 비과세 예적금 상품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과세상품으로 따지면 4.6%~6%정도 되는 이율이고요. 예적금을 이렇게 장기간 고정이율로 들수 있는 상품은 거의 없기 때문에 금리가 낮아질것으로 예상하시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예금은 중도에 해지해도 원금손실은 없는 반면, 위 상품은 7년 이전에 해지하면 원금손실이 나고 10년까지는 보유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가 막심하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하셔야 겠네요.
요약하자면
1. 설계사에게 보험료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분
2. 장기간으로 자금의 여력이 되어 상품을 해지할 일이 없는 분
3.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
4. 통신비 카드와 같은 카드로 4~5% 이상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
5. 금융종합과세, 건강보험 등으로 인하여 비과세 혜택이 필요 하신 분
들 이라면 가입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를 참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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