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초등학교 공사현장서 노동자 깔려 숨져‥"신호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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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쯤 경기 광명시 철산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쉬는 시간에 공사 현장 6층에 누워있었는데, 크레인으로 지게차를 올리는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운전사가 여성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사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으며, 현장 소장 등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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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쯤 경기 광명시 철산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쉬는 시간에 공사 현장 6층에 누워있었는데, 크레인으로 지게차를 올리는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운전사가 여성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1층과 6층에 각각 신호수가 배치돼 있어야 했지만, 사고 당시에는 신호수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사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으며, 현장 소장 등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078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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