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골프 세리머니 외풍에도 버텨낸 울산… 산프레체 제압하고 공식전 무실점 2연승, 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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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고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에서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노상래 감독대행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저녁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일본 J리그 강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울산은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34라운드 대구 FC전을 통해 상승 흐름 유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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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HD가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고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에서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공식전 2연승까지 달성하며 최근 팀을 짓눌렀던 부정적 분위기를 조금씩 걷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노상래 감독대행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저녁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일본 J리그 강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울산은 전반 12분 이진현이 우측면에서 왼발 얼리 크로스를 감아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한 김민혁이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수비적 안정감이 두드러졌다. 실점 위기 상황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전반 33분 페널티박스 혼전 상황에서 나카무라 쇼타의 오른발 강슛이 크로스바를 맞은 장면, 전반 44분 키노시타 코스케가 골문 앞에서 잡은 찬스가 옆그물을 때린 장면 등 행운도 따랐다.

후반 39분에도 가토 무츠키가 발레르 제르망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외곽에서 오픈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문정인이 완벽한 선방을 펼치며 실점을 막아냈다.
울산은 최근 신태용 감독 경질, 이어진 신 감독과 이청용을 비롯한 선수단 간 대립으로 팀 분위기가 크게 흔들렸다. 지난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광주 FC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음에도, 이청용의 '골프 스윙 세리머니'가 논란을 일으키며 후폭풍이 계속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 상황 속 공식전 2연승, 그것도 무실점 2연승이라는 결과는 선수단과 노상래 감독대행에게 분명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성과다. 일본 J리그 클럽 상대로 이어오던 3연패라는 나쁜 흐름을 날린 것도 덤이다. 울산은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34라운드 대구 FC전을 통해 상승 흐름 유지에 나선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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