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맞아?” KBS 간판 아나운서가 30대 몸매 미모 유지하는 비결...이 가루

“53세라고 믿기 힘들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인물이 있다.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손미나다. 여전히 30대 같은 몸매와 또렷한 인상을 유지하며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그의 건강 관리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미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인 반반살이’ 짐 싸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생활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간다는 그는 “예전에는 여행을 앞두고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며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가방이 훨씬 단순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일반적인 여행자와는 조금 다른 아이템이 눈에 띄었다.

가방 속에는 다시마와 미역, 다시마 간장과 함께 청국장 가루가 들어 있었다. 손미나는 이를 두고 “건강을 위해 빠뜨리지 않고 챙긴다”며 “청국장은 정말 최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 가루를 ‘K-여행 아이템’이라 표현하며 장기 여행 중에도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국장 가루는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을 건조해 분말 형태로 만든 것이다. 청국장이 콩을 발효시켜 끈적한 실과 강한 향이 특징이라면, 가루 형태는 수분을 제거해 냄새가 한층 순해지고 휴대성과 보관성이 뛰어나다.

특유의 향 때문에 청국장을 꺼렸던 사람들에게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선택지다. 물이나 요거트에 타서 먹거나, 밥과 샐러드에 뿌리는 등 섭취 방법도 다양하다.

손미나가 청국장 가루를 꾸준히 챙기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영양 덕분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실러스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소화 기능을 돕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면역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여행 중 잦은 피로와 컨디션 저하를 막는 데도 유리하다. 피브린 분해효소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줘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피부 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을 줄이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기여하며, 장 건강이 개선되면 피부 컨디션 역시 함께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손미나처럼 장기간 이동과 일정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는 특히 효과를 체감하기 쉽다.

다만 아무리 건강식이라도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청국장 가루는 하루 1~2회, 소량부터 시작해 개인의 소화 상태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좋다. 처음 섭취하는 경우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 작가의 삶 속에서도 손미나가 변함없이 챙기는 작은 습관. 화려한 비결보다, 이렇게 꾸준히 몸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생활 방식이 50대에도 여전히 젊은 몸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진짜 비결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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