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1위X황희찬 9위" xG 훌쩍 뛰어넘은 EPL 최고 피니셔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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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기대득점((expected goals, xG)을 훌쩍 넘어서는 골 데이터로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임을 증명했다.
풋볼365는 '콜 팔머는 15골을 넣었어야 하는데 20골을 넣었고, 엘링 홀란은 24골을 넣었어야 하는데 20골을 넣었다'면서 올시즌 기대득점을 넘어서는 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톱10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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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기대득점((expected goals, xG)을 훌쩍 넘어서는 골 데이터로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임을 증명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베팅전문매체 풋볼365가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의 기대득점(xG)은 9.3골인 데 비해 올 시즌 실제 득점을 15골에 달한다.
찬스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xG를 5.7골이나 넘어서며 기대 이상의 골을 넣은 선수 1위에 올랐다. 2021~2022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을 때 손흥민의 xG는 13.95골, 실제 득점은 23골이었다. 당시 살라의 xG는 23.07골로 실제 득점과 거의 일치했다.
풋볼365는 '콜 팔머는 15골을 넣었어야 하는데 20골을 넣었고, 엘링 홀란은 24골을 넣었어야 하는데 20골을 넣었다'면서 올시즌 기대득점을 넘어서는 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톱10을 공개했다. 1위에 손흥민, 9위에 황희찬(울버햄튼)이 이름을 올렸다.
1. 손흥민(토트넘): +5.7/xG: 9.3/실제 득점: 15골
리그 후반기 골이 다소 주춤하고 뉴캐슬전 57분 만에 교체아웃됐지만 2022~2023 부진한 시즌 후 다시 완벽한 폼을 회복한 손흥민. 여전히 자신의 xG에 훨씬 앞선 활약을 펼치고 있다.
2.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5.3/xG: 9.7/실제 득점: 15골
브렌트포드전 해트트릭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시즌을 기록. 이후 득점 침묵과 부상은 큰 아쉬움.
3. 콜 팔머(첼시): +5.1/xG: 14.9/실제 득점: 20골
페널티킥을 잘 얻는 팀에서 페널티킥을 전담하는 건 골 기록에 도움이 된다. 팔머보다 xG가 높은 선수는 단 6명뿐. 그러나 에버턴전에서 4개의 슈팅을 4개의 유효슈팅, 4골로 연결, 피니시 능력이란 그런 것.
4. 필 포든(맨시티): +5.0/xG: 9.0/실제 득점: 14골
11경기에서 2번의 해트트릭 덕분에 가능한 기록.
5. 디오구 조타(리버풀): +4.7/xG: 5.3/실제 득점: 10골
이번 시즌 리그 두자릿수 골을 기록한 20명 중 가장 낮은 xG.
6. 레온 베일리(애스턴빌라)): +3.9/xG: 6.1/실제 득점: 10골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 두자릿수 득점 기록. 자메이카 공격수의 멋진 시즌.
7.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 +3.8/xG: 8.2/실제 득점: 12골
우드가 좀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면 노팅엄의 성적이 훨씬 좋았을 것. 최근 울버햄튼, 에버턴을 상대로 무승부.
8. 레안드로 트로사드(아스널): +3.6/xG: 6.4/실제 득점: 10골
아스널 최고의 피니셔. 울버햄튼, 첼시전에서 연속골을 넣은 건 마법같은 일. 정말 경이로운 영입.
9. 황희찬(울버햄튼): +3.5/xG: 6.5/실제 득점: 10골
개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차니(Channy)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라고 말한다. 예기치 않은 골 결정력을 지닌 선수.
10.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3.5/xG: 2.5/실제 득점: 6골
아스널의 영입 목적에 부합하진 않지만 아스널에겐 훌륭한 보너스. 가장 수비적인 미드필더가 한시즌에 7~8골을 넣는다면 행운의 클로버와 같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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