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으로 사업보다 블로그가 더 좋은 이유]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부업 경험이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고소득자도 n잡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 영상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김경필 트레이너님이 만나본 분 중 대기업에 다니는 부부가 있다고 해요.
억대 연봉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업무에 관련한 일을 한다고 하셨어요.

그의 말에 따르면 평균 수준의 소득을 받는 사람 혹은 고소득자들이 오히려 n잡을 많이 하고 평균 소득 아래의 사람들은 n잡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이 돈밖에 못 버는데 무슨 n잡이냐는 생각에 회의적이라는 거죠.
저는 근 몇 년 동안 n잡으로 부수입 만들기에 굉장히 열심이었습니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점심시간에 한 번도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점심을 빨리 먹고 남는 시간에 블로그를 하거나 책을 읽고 자기 계발에 집중했죠.
덕분에 작년에는 월급보다 많은 부수입을 만들기도 했고 이직에 성공해서 이른바 몸값을 높이기도 했죠.
내 주위 5명이 내 평균이라는 말을 듣곤 나와 같은 관심사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작년에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만큼만 열심히 살자고 마음먹었어요.
올 초 한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 관련 책을 읽고 해외구매대행 강의를 결제했습니다.
20년 전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금액이었지만 고민하지 않고 결제했어요.
한 달을 기다려 4월부터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강의 들을 준비를 했고 밤늦게서야 집에 도착했죠.
저는 워킹맘이었기 때문에 2배로 힘들었던 거 같아요.
물론 저와 같은 워킹맘도 2분이나 계셨지만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와... 나 이렇게 공부했음 하버드도 갔겠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실행했어요.
작년 4월, 5월, 6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잘 먹지도 못할 만큼 사업에 빠져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어요.
6월 매출은 5월에 비해 2배 이상이 늘었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심했죠.
(물건을 판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cs 처리 강도가 상당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말 못 할 일들이 많았고요.)
강의비며 등등 투자한 금액이 있다 보니 중간에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밀어붙였지만 이제 그만해야 할 때라고 생각 들어 며칠 전부터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블로그가 n잡으로 최고구나라는 점이에요.
일단 리스크가 전혀 없어요.
투자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잃을 돈도 없죠.
내가 정확한 방향으로 열심히만 하면 블로그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예요.
애드포스트


블로그에 글을 쓰면 광고가 붙는데요. 내 글을 읽은 분이 이 광고에 관심이 가서 클릭을 하게 되면 저에게 돈이 들어오는 거죠.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기 위한 일정 기준이 있다고 하는데요. 알아보면 딱 맞지도 않더라고요.
꾸준히 2~3달 글을 쓰고 신청해 보세요. 생각보다 승인이 빨리 납니다.
탑티어 블로그 인플루언서들은 한 달에 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받기도 하더라고요.
그게 내가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참고로 초반에 5만 원씩 입금 받다가 어느 순간부터 모으고 싶어서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91만 원 정도 모였어요.
2. 체험단

애드포스트 외 제일 쉬운 수익화 방법이죠.
체험단 사이트가 굉장히 많아요.
대표적으로 레뷰가 있고요.
여기에 들어가서 내가 체험하고 싶은 상품을 신청합니다.
당첨이 되면 사용 후 리뷰를 쓰면 되는 거죠.
저는 초반에 체험단 금액으로만 100만 원을 넘겼었는데요.
생활비방어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blog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요.
3. 원고료
체험단은 그야말로 생활비 방어로 좋고요.
현금화를 하기 위해선 원고료가 좋죠.
바로 통장으로 입금 되니까요.
저는 초반에 '잡블'로 운영해서 제대로 된 원고 제의를 받지 못했는데요.
작년 5월부터 경제 비즈니스 주제로 바꾸고 관련 글만 쓰다 보니 협업 메일이 오더라고요.
글을 쓰고 돈을 받는 게 얼마나 기쁘던지.
부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4. 블로그 대행
어느 정도 블로그 스킬을 쌓아가면 대행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어떠한 곳이든 홍보가 기본이니 블로그나 인스타 등으로 마케팅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 병원이라고 하면 그 병원 블로그를 제가 맡아서 운영하는 거죠.
요즘 이게 돈이 된다고 해서 저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중이에요.
5. 강의
블로그도 그냥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수익화가 되는 건 아닙니다.
처음에 틀을 잡고 방법을 알아야 멀리 돌아가지 않고 빨리 목표점에 이룰 수 있어요.
이런 점 때문에 블로그 강사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강의로 많은 돈을 버시긴 하더라고요.
좋은 강사를 만나면 도움이 되지만 너무 큰돈은 쓰지 마세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비싼 강의료 내고 들을 필요 전혀 없고 무료 정보나 초보들을 위한 전자책 구입하셔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수익화 방법은 다양합니다.
6월 마지막 날
구매대행 사업을 접으면서 부업으로 블로그가 너무 좋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껴서 구구절절 적어봤습니다.
브런치 스토리에도 적었지만
그 어떤 것도 포기는 실패가 아닙니다.
과정에서 배운 점들이 굉장히 많았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으며 앞으로 남은 삶을 전진시킬 수 있는 힘도 얻었습니다.
40대는 인생시계로 치면 아직 오전에 불과하더라고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는 뜻입니다.(저에게 하는 말이에요 ㅎㅎ)
본업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꼭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소소한 n잡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