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 해돋이 명소 추천 BEST 10 (+일출 시간)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로 인해 해돋이 명소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해돋이 명소로는 동해나 남해 쪽을 생각하시며 떠날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새로운 해를 만나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해돋이명소. 동해 못지않은 아름다운 광경으로 서울에서 새해를 맞이하러 가볼까요?
목차
1. 올림픽공원 망월봉
2. 북한산
3. 하늘공원
4. 남산공원 팔각정
5. 안산봉수대
6. 아차산 해맞이광장
7. 응봉산 팔각정
8. 인왕산 해맞이동산
9. 선유교 한강공원
10. 배봉산
1. 올림픽공원 망월봉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 일출시간 : 07:30
올림픽공원에 망월봉은 시야가 탁 트여있는 경치로 해를 맞이할 수 있는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은 아니지만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시라면 간단히 다녀오기 좋은 곳인데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으로 6시 50분부터 7시에는 도착을 해있는 것이 좋으며, 시민단체에서 미리 나와 따뜻한 커피나 차를 나누어주고 있으니 몸을 따뜻하게 녹이시는 것도 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좋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희망의 종 타종, 해맞이 축하공연, 소원지 작성, 신년휘호써주기 등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북한산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375 - 일출시간 : 07:47
서울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한 북한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사이사이로 계곡이 흐르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곳에서도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기로 유명합니다.
북한산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수평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정상까지 땀을 흘리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봉우리 사이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백운대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1시간 20분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화와 랜턴, 장갑 등을 꼭 챙겨가시기 바라며 눈이 왔을 때는 아이젠도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이 많이 혼잡할 수 있으니 지하철이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 일출시간 : 07:47
서울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명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하늘공원은, 해가 뜨기 전인데도 매우 아름다운 푸른빛과 붉은빛의 조화로 동해안 뺨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데요.
인공적인 편의시설이 거의 자연환경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고 오르는 길도 잘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나 노약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남산과 63빌딩, 한강을 모두 담는 풍경 속에서 떠오르는 해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많은 인파들이 해돋이를 위해 모이기에 일찍 출발하시기를 바라며, 타악 공원과 소원지 작성, 새해인사,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기 추천드립니다.
4. 남산공원 팔각정
서울 중구 삼일대로 231 - 일출시간 : 07:46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남산에 팔각정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팔각정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는데요.
케이블카나 남산타워가 일출시간대에는 개방을 하지 않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올라가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추가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으며, 산책로가 다양하게 나있으니 새벽공기를 맡을 겸 산책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안산봉수대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산1 - 일출시간 : 07:47
산 높이가 많이 높지 않아 오히려 서울 시내가 가깝게 잘 보이는 안산도 유명한 일출 스팟입니다. 근처에 한성과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있는 안산은 커플들의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봉수대를 오르는 길이 가장 빠르다고 하지만 자연사 박물관에서 오르는 길이 더욱 빠르고 난이도도 더 낮으며 20~30분이면 정상까지 도달이 쉽습니다.
해돋이가 시작하기 전에 일찍 도착해 여명과 함께 반짝거리는 서울의 도심이 매우 아름다워 구경할 거리가 많으며, 남산 쪽에서 슬며시 올라오는 해는 정말 1월 1일이 아니더라도 보러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밝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6. 아차산 해맞이광장
경기 구리시 아천동 산49-1 - 일출시간 : 07:46
서울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받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완만한 편이라 초보 등산러분들께도 많이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정상에서는 남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한눈에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져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아차산 일출 전망대 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지만 아름다운 서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롯데타워와 올림픽공원도 매우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그 거대함을 한눈에 느낄 수 있기로 유명합니다.
7. 응봉산 팔각정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540 - 일출시간 : 07:47
한강과 서울숲 등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응봉산 팔각정에서도 매년 1월 1일마다 새해맞이 행사가 열리는데요. 소원나무 작성과 풍물단이 길을 따라 공연을 하고 있어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롯데타워의 바로 옆에서 떠오르는 해는 마치 장관이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아름다우며, 최고의 클라이맥스라고 하는 롯데타워 정상에 태양이 올라서는 모습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스팟입니다.
시민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희망풍선을 나누어주고 풍선에 소망을 적은 후 날려 보낼 준비를 하는데요.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손에서 풍선을 놓으며 수많은 오색풍선이 하늘 위로 올라가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이번 해에는 응봉산 팔각정에서 롯데타워와 해가 만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8. 인왕산 해맞이동산
서울 종로구 옥인동 179-1 - 일출시간 : 07:47
인왕산은 높지 않고 완만한 편으로 초보 등산객들에게 추천해 드리며, 많은 산책로 중 성곽길 코스로 오르면 다른 산책로에 비해 완만하고 30분 내로 코스가 짧아 해가 뜰 때 부담 없이 시간 맞추기 좋은 스팟입니다.
남산과 롯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뒤로 해가 나오기 시작하면 추운 날씨에도 춥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인데요. 1월 1일에 인왕산 범바위 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루니 조심히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꽤나 추울 예정이니 핫팩과 장갑은 꼭 챙겨가시기를 바라며, 산새가 험하지 않으니 청바지와 운동화로도 방문하기 매우 편하니 마음 편하게 먹고 방문해 보시기 좋습니다.
9. 선유교 한강공원
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113 - 일출시간 : 07:47
선유교는 새해 해맞이 명소로 이전부터 유명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도 매우 아름다운 풍광으로 해돋이를 볼 수 있는데요.
작년에도 사고를 방지하고자 정해진 인원만 선착순으로 다리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 올해도 인원통제에 나설 것을 예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연결교 2곳과 선유교, 성수하늘다리까지 4코스로 나누어, 6시 30분부터 스티커를 배부하여 약 400명가량만 이 다리 위로 올라가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배부로 조기에 일찍 마감될 수 있으며 입장스티커가 없는 사람들은 다리에 진입이 8시 30분까지 일체 금지됩니다.
스티커는 성수하늘다리 근처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받을 수 있으니, 일찍 가서 스티커를 받고 좋은 스팟에서 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0. 배봉산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 - 일출시간 : 일출시간 : 07:47
다른 산들에 비해 가파르지만 등산로가 은근 잘 정비되어 있어 수월하게 올라가기 어렵지 않은 배봉산은 어떨까요? 전망이 은근히 좋아 일출을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많은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새해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며, 운이 좋은 날에는 새해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새벽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도 해돋이 전에 희망풍선 날리기, 덕담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매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청인원과, 경찰, 소방관 등 수많은 사람들이 지키고 있지만,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추울지 모르니 옷차림과 방한용품 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