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24살에 벌써 탈모"…혼자서도 쉽게 하는 부위별 자가진단법

배우 황성재(24)의 탈모 고민.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탈모 고민을 털어놓으며 화제가 됐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에서 그는 “요즘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더라”라며 탈모로 인한 걱정을 밝혔다.

특히 젊은 나이에 겪는 탈모가 늘어나면서 자가 진단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럼,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탈모 자가 진단법은 무엇일까?

사진=123rf 제공

최근 뉴욕포스트는 탈모 전문의 윌리엄 거니츠의 ‘부위별 자가진단법’을 소개했다.

그는 17살 때부터 탈모를 겪어왔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모 치료법을 연구해왔다.

거니츠는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남성 호르몬, 영양 부족, 염증을 지목했다.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집에서도 간단히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거니츠가 제시하는 자가 진단법은 매우 간단하다. 손가락을 벌려 각 부위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린 후, 두 번 쓸어올렸을 때 손가락에 머리카락이 두 가닥 이상 남아 있으면 해당 부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특히 대면 진료가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 동안 많은 환자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탈모 부위별 자가진단법을 소개하는 미국의 탈모 전문의 윌리엄 거니츠. 윗머리의 경우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사진=Advanced Trichology 캡처

남성 호르몬 문제, 윗머리 탈모의 원인

첫 번째 진단 부위는 머리 윗부분이다. 윗머리는 남성 호르몬과 관련된 탈모가 주로 발생하는 곳이다.

남성·여성 모두 윗머리에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 부위에서 탈모가 더 심해지면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 미녹시딜 계열의 탈모 치료제가 이 경우에 효과적일 수 있다.

탈모 부위별 자가진단법을 소개하는 미국의 탈모 전문의 윌리엄 거니츠. 옆머리의 경우 영양 부족에 의한 탈모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사진=Advanced Trichology 캡처

영양 부족, 귀 위 옆머리 탈모

두 번째 부위는 귀 위쪽의 옆머리로, 이곳은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탈모가 주로 나타나는 부위다.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철분, 아연, 구리, 비타민 D3와 B12 등이 결핍되면 모발이 약해진다. 이런 경우 탈모약보다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부위별 자가진단법을 소개하는 미국의 탈모 전문의 윌리엄 거니츠. 뒷머리의 경우 염증에 의한 탈모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사진=Advanced Trichology 캡처

염증 문제, 목덜미 위 뒷머리 탈모

세 번째 부위는 목덜미 위 뒷머리이다. 이곳은 주로 염증, 비듬, 갑상선 문제로 인한 탈모가 발생한다.

남성 호르몬이나 영양 부족이 해결되었음에도 여전히 이 부위에서 탈모가 나타난다면, 염증을 다루기 위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탈모는 20·30대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하다.

집에서도 간단히 해볼 수 있는 부위별 자가 진단법을 통해 탈모의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증상이 보인다면,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Copyright © 가지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