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하이브리드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유지비까지 좋아졌다

독일 명차 포르쉐가 역사상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911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992.2 포르쉐 911 카레라 GT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는 리어 액슬에 3.6리터 6기통 박서 엔진과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두 동력원의 합산 출력은 534마력, 최대토크는 450lb-ft에 달한다. 전기 모터만의 출력은 56마력, 80lb-ft 토크다.

포르쉐는 아직 제로백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 GTS 모델보다 빠르다고만 밝혔다. 참고로 후륜구동은 3.4초, 사륜구동은 3.3초오 알려져 있다.

특이한 점은 신형 GTS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1.9kWh 용량의 배터리를 자가 충전한다는 것이다. 순수 전기모드 주행은 불가능하지만 기존보다 연비 효율이 개선됐다고 포르쉐 측은 설명했다.

포르쉐는 단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외에도 주요 부분을 대거 개선했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및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이 새로 도입됐고, 전면부와 후면 디자인도 변경됐다.

실내에는 12.6인치 곡면 디지털 계기반과 10.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았다. 아날로그 계기판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순수 내연기관 버전의 992.2 카레라도 공개됐다. 3.0리터 트윈터보 플랫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389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3.9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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