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본음식 답사기(181) - 진미야 키타하마점 (오사카)

메뉴

특상갈빗살(2,640엔) ★시그니처★

우설(960엔/1,850엔)

등심(1,200엔)

안창살(1,078엔)

김치모둠(935엔)

특징

- 일본 오사카 키타하마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제공하는 야키니쿠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오사카 오기마치 부근에 위치한 본점을 포함하여 4곳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가게를 관리하고 있는 주인은 '후지이 히토시' 입니다. 본점을 기준으로 2004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퀄리티가 좋은 소고기는 물론 사이드 메뉴의 질을 높임으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이곳은 일반적인 야키니쿠 전문점들 처럼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야키니쿠나 회 혹은 스시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특상갈빗살' 로 '차돌박이' 부위가 포함되어 있어 고기의 지방을 느끼기에 가장 좋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소고기는 대체로 입 안을 꽉 차게 만드는  단단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고 있어 얇게 썰어서 주는 메뉴가 많은 편이었으며 신선한 고기를 바탕으로 '천엽' 등의 부위는 살짝만 구워 회로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고기만큼이나 인상적인 부분이 각종 사이드메뉴로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은 '김치' 나 '한국식 냉면' 같은 한국요리들이 많은데 이는 가게의 주인인 '후지이 히토시' 가 직접 한국을 찾아 한국 요리사를 섭외해 만드는 반찬들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다른 야키니쿠 가게들에 비해 나물 모둠에 들어있는 메뉴도 '고사리, 콩나물, 시금치, 열무, 우엉' 등 종류와 범위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는 특정한 브랜드를 사용하지는 않되 다양한 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도록 1마리를 통째로 사들이는데 실제로 가게에 비치된 인증서들을 보면 '고베규', '오오미규', '야마가타규' 등 많은 브랜드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에 들어가는 양념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소금과 같은 재료는 모두 한국산을 직접 수입한다고 하며 마늘은 아오모리현산 밥에 사용하고 있는 쌀은 토야마현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시히카리' 품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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