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인' 송강호, '삼식이 삼촌'으로 첫 수상 "묵묵히 정주행 해준 시청자에게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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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삼식이 삼촌'으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강호는 25일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남자 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삼식이 삼촌'은 디즈니+라는 제한된 플랫폼과 국내 시대극이라는 소재 특성상 글로벌 흥행은 쉽지 않았지만, 호평 속 마무리 된 가운데 송강호에게도 첫 드라마 수상이라는 선물을 안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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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삼식이 삼촌'으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강호는 25일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남자 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지난 5월 공개된 작품은 송강호가 데뷔 이래 첫 드라마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 드라마라는 상징성 때문에 송강호가 올해 '드라마 신인상' 후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삼식이 삼촌'은 디즈니+라는 제한된 플랫폼과 국내 시대극이라는 소재 특성상 글로벌 흥행은 쉽지 않았지만, 호평 속 마무리 된 가운데 송강호에게도 첫 드라마 수상이라는 선물을 안기게 됐다.
이날 송강호는 "존경하는 예술인들 앞에서 서 있으니 책임감이 무거워진다"며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서 같이 즐기고 소통하고 느끼는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삼식이 삼촌'이라는 드라마가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 또는 드라마의 한 발자국이라도 나아가는 가능성을 보여준 드라마로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요즘 같이 빠르고 현란한 시대에 묵묵하게 정주행하고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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