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뺀 게 뭐?..."보드진X디렉터X회장 다 내 편이야" 당당

한유철 기자 2024. 10. 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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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당당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스쿼드에서 뺀 것에 대해 보드진, 디렉터, 회장, 클럽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팀을 세우기 위해 나를 임명했고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물론, 뎀벨레는 여전히 내 팀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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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ibes Foot.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스쿼드에서 뺀 것에 대해 보드진, 디렉터, 회장, 클럽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팀을 세우기 위해 나를 임명했고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물론, 뎀벨레는 여전히 내 팀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스쿼드에서 뺀 것에 대해 보드진, 디렉터, 회장, 클럽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팀을 세우기 위해 나를 임명했고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물론, 뎀벨레는 여전히 내 팀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포포투=한유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당당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스쿼드에서 뺀 것에 대해 보드진, 디렉터, 회장, 클럽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팀을 세우기 위해 나를 임명했고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물론, 뎀벨레는 여전히 내 팀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PSG.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강호들을 만나야 하는 만큼 아스널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원정 경기인 만큼, 더욱 확실한 전력을 구축해서 가야 하는 PSG. 경기에 앞서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 주앙 네베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뎀벨레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르나우 테나스, 유네스 엘 하나크 등 후보 선수들이 포함되는 와중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엔리케 감독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로마노는 "뎀벨레는 엔리케 감독에 의해 아스널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는 훈육적인 이유에서 결정됐다. 뎀벨레와 엔리케 감독은 스타드 렌전 이후 논쟁을 펼쳤고, 엔리케 감독은 그를 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뎀벨레를 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각에서 나온 불화설을 일축하는 듯한 발언이었다. 그는 "나는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 팀을 위해 그가 해야 할 의무와 관련해 존중에 대한 간단한 이슈가 있었다. 나는 팀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길 원하고 그를 뺐다. 나와 뎀벨레 사이에 다툼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 입장에선 리스크를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다. 뎀벨레는 킬리안 음바페가 빠진 지금, PSG의 공격을 이끄는 중요한 선수다. 현재까지 리그 6경기에서 4골 4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에겐, 선수보다 팀이 우선이었다. 그는 뎀벨레와 어느 정도 마찰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아예 그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동시에 구단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자신의 결정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스쿼드에서 뺀 것에 대해 보드진, 디렉터, 회장, 클럽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팀을 세우기 위해 나를 임명했고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물론, 뎀벨레는 여전히 내 팀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스쿼드에서 뺀 것에 대해 보드진, 디렉터, 회장, 클럽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팀을 세우기 위해 나를 임명했고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물론, 뎀벨레는 여전히 내 팀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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