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 금은방 차로 들이받아 파손 후 1억 원 상당 금 훔쳐

임상범 기자 2023. 3.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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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경찰서는 오늘(18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초반의 남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5시 강릉시 옥천동 한국금거래소 강릉점 출입문을 쏘렌토 승용차로 들이받아 부순 뒤 진열대에 있던 1억 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파손된 금은방 출입문으로 들어간 뒤 손 망치로 진열대를 깨고 순식간에 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훔친 금을 회수하고 이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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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경찰서는 오늘(18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초반의 남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5시 강릉시 옥천동 한국금거래소 강릉점 출입문을 쏘렌토 승용차로 들이받아 부순 뒤 진열대에 있던 1억 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파손된 금은방 출입문으로 들어간 뒤 손 망치로 진열대를 깨고 순식간에 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도주 차량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 끝에 범행 1시간 40분 만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차를 버리고 걸어서 택시를 잡으려다 추격해온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훔친 금을 회수하고 이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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