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일 여당 원내 지도부 초청 만찬…"국감 앞두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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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할 예정으로 1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하는 차원에서 일정이 잡혔다.
이날 만찬은 매년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통령이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하는 차원에서 해온 연례행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감을 앞두고 원내 지도부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라며 "오래 전부터 잡힌 일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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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할 예정으로 1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하는 차원에서 일정이 잡혔다.
만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만찬은 매년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통령이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하는 차원에서 해온 연례행사다. 따라서 윤 대통령과 독대를 계속 공개적으로 요청해온 한동훈 대표는 참석 대상이 아니다. 한 대표는 지난 달 24일 당정 만찬 직후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차 요청했으며, 독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채 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인 가운데,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여당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대통령실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감을 앞두고 원내 지도부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라며 "오래 전부터 잡힌 일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역시 "매년 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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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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