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에서 은근히 자랑을 늘어놓다가 분위기가 싸해진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나이 들수록 말의 무게가 곧 사람의 무게가 됩니다. 나이들어서 절대 자랑하면 안 되는 것,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재산 자랑
통장과 집값 얘기는 듣는 사람에게 부러움이 아니라 거리감을 남깁니다. 게다가 재산 자랑은 이상한 사람까지 불러들이는 위험한 광고죠. 돈 얘기는 아낄수록 안전해집니다.

2위. 자식 자랑
내 자식 잘된 얘기는 나에겐 기쁨이지만 누군가에겐 아픈 비교가 됩니다. '말의 품격'에서는 상대의 처지를 헤아리는 것이 품격의 시작이라고 말하죠. 자식 자랑은 물어볼 때만 짧게 하는 게 정답입니다.

1위. 왕년의 잘나가던 시절 자랑
과거 자랑이 길어질수록 사람들은 지금의 나를 초라하게 봅니다. 어제 얘기만 하는 사람 곁에는 내일을 함께할 사람이 남지 않죠. 왕년 얘기 대신 요즘 재미있는 일을 화제로 꺼내보세요.
그럼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요?
자랑 대신 질문을 건네보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뭐가 재미있는지 물어주는 사람이 모임에서 가장 환영받습니다. 말을 줄이고 귀를 여는 것이 최고의 자랑입니다.
오늘 삼킨 자랑 한 마디가 내일의 인복을 만듭니다.
출처 : '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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