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60, 70, 80, 90년대만해도 장동휘, 신성일, 이대근, 이덕화, 최재성, 최민수같이
거칠고 씩씩하며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이른바 박력남 또는 터프가이가 대세였던 한국 남자들이
2000년대들어 예쁘장하게 생긴 영화배우 이준기와 여장을한듯한 남자 아이돌을 기점으로 꽃미남 열풍이 국내에서 불게되고
또,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초식남, 육식녀 문화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국 남자들은 기존의 남성다움이 점차 상실되게되고 동시에 MZ 세대에 와서는
결혼을 부담스러워 하며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기 싫어하는 탈가부장적인 문화와 여기에 커리어 우먼이나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남성의 가사분담, 육아분담 등 가정적인 남성상이 강하게 요구되면서
지금의 한국 남성들은 과거처럼 거칠고 대범하며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남성의 모습이 아닌
반대로 여리고 소극적이며 온순하면서 소심한 여성적인 스타일로 변모하였다
그리고, 남녀간에 연애나 성적인 부분에서도 지금의 한국 남자들은 예전처럼 여자를 리드하거나 휘어잡는것이 아닌
여자의 기분이나 비위를 맞춰주는데에 급급한 경우들이 많다
또, 성적인 부분에서도 지금의 한국 남성들은 일본의 남성들처럼 대범하지 못한체 소극적이고 여성에게 의존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이때문에, AV 쟝르에서도 여성이 남성을 리드하고 주도적으로 섹스를 진행하는
이른바 치녀물 (痴女) 이나 혹은 이보다 더 거칠고 가학적인 S女, M男 같은 팸돔 (FEMDOM) 쟝르나 아니면
남자가 여자에게 굴욕이나 수치를 당하는 역SM 쟝르가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있다
그리고, 여자친구나 아내가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며 성관계를 맺는것을 보면서
질투심과 분노, 절망감을 느끼는 불륜 쟝르도 인기가 있으며
또는, 이웃집 남성이나 직장의 남자 상사가 자신의 여자친구나 아내를 강제로 빼앗은뒤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는
NTR 쟝르도 현재,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쟝르중 하나라고 할수있다
이에반해, 서양의 경우는 아직도 남성은 거칠고 터프하며 여성을 리드해야 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고
일본이나 한국 남성들이 연애기간 여자친구에게 하는 애교나 앙탈, 귀여움을 부리는것도 서양 남자들 사이에선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그런 남성들은 서양남성들 사이에선 이상한 놈 또는 별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때문에 일반적인 서양 영화나 AV를 봐도 수염이 덥수룩 하거나 혹은 머리를 빡빡민체 근육질 몸매를 뽐내는 마초적인 상남자 스타일이 많다
그리고 연애나 섹스도 남성이 주도권을 가진체 여성을 리드하면서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들이 흔하다
때문에 서양 남자들은 한국 남자들이 여자친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가방을 들어주는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