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출산한 후 ‘경력단절’ 걱정하던 37세 배우의 현재 상태
전설의 시트콤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하선은 2017년 동료 배우 류수영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예쁜 딸을 낳은 후 다시 연기에 복귀하고 싶었지요.
그런데 웬일인지 작품제안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이킥’ 뿐만 아니라 500만 흥행영화 ‘청년경찰’ 등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하선이었지만, ‘경려단절’을 경험하게 되었다고요.
심지어 그 무렵에 ‘미혼 연기자’하고만 작업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는 방송 관계자와 남성 연기자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고 하지요.
그러나 박하선은 보란 듯이 복귀했지요. 특히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등 임신과 출산 경험이 있는 그녀가 더 잘할 수 있는 배역이 줄줄이 들어왔습니다. 오히려 결혼 전 보다 훨씬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펼치게 된 것이지요.
일도 육아도 놓치지 않는 슈퍼맘 ‘박하선’이 또 하나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건강검진 결과 대사나이가 7살이나 적게 나왔다고 하네요.
조여정, 고규필, 이주빈 등과 함께 신작 ‘타로’를 준비 중인데요. 작품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더 많은 작품에서 활동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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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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