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우유 이렇게 확인하세요! 가장 쉬운 우유 신선도 확인법

유통기한 지난 우유도 상하지 않았다면 섭취가 가능한데요. 유제품의 경우 실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약 20~30% 길다고 해요.

냄새가 멀쩡한데 유통기한이 지나서 우유가 상했는지 긴가민가 하다면 이렇게 확인해 보세요!

우유 신선도 확인하기

투명한 유리로 된 용기 또는 유리컵에 물을 받아주세요. 일반적인 사이즈의 유리컵에 해도 충분합니다.

그다음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아주 소량 떨어뜨립니다.

상한 우유의 경우 물에 닿자마자 빠르게 퍼져나가 물을 뿌옇게 만듭니다. 우유가 물에 가라앉지 않고 빠르게 퍼진다면 신선도가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우유를 물에 넣었을 때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우유가 상하면 단백질 등이 분해되어 표면장력이 약해져 바로 퍼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신선한 우유의 경우 물의 아래쪽으로 먼저 가라앉은 다음 천천히 퍼진다고 합니다.

확실히 최근에 산 우유의 경우 바로 퍼지지 않고 아래쪽에 가라앉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경우 비교적 신선한 상태라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지났고, 냄새는 멀쩡한데 상한 것인지 구분이 어렵다면 이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우유 신선도 유지하는 법

우유 신선도 오래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개봉한 우유에 바로 소금을 넣는 것입니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염도가 올라가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는 개봉과 동시에 공기 접촉이 이루어지면서 세균 증식이 빨라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벌어진 상태로 보관하는 것보다 최대한 입구를 꼼꼼하게 닫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처럼 위쪽 입구를 아예 접어서 최대한 공기 유입을 막아 보세요. 이렇게 하면 우유를 조금 더 신선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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