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충북교육청 인사 번복 규탄"
박미영 2022. 8. 19. 09:23
[KBS 청주]충청북도교육청이 내년 2월까지 교육행정기관에서 일할 파견교사 27명을 다음 달, 갑자기 학교로 되돌려보내기로 해 교육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전교조 충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졸속 행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전교조는 교육청의 인사 번복 조치로 파견교사 대신 교육에 전념한 기간제 교사들이 갑자기 해고당해 실직 상태에 내몰리게 됐다면서, 사람을 상품처럼 쉽게 쓰고 버릴 수 있다는 비인간화의 논리라며 부당 해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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