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손흥민도 못한 대기록을 일본 선수가 달성했다.
마에다 다이젠(셀틱)은 30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하츠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십 31라운드 맞대결서 전반 17분 선제골, 전반 41분 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두 골로 마에다는 시즌 30골을 기록, 단일시즌 30골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리그에서 27경기 15골 7도움을 기록했고, 스코틀랜드 FA컵서 3경기 5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9경기 4골, 리그컵에서도 3경기 6골로 총 30골을 기록했다.
유럽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가 단일 시즌 30골을 기록한 건 최초다. 역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차범근, 손흥민도 아직 기록하지 못한 성적이다.
마에다는 1997년생으로 2016년 마쓰모토 야마가에서 프로 데뷔했고, 2020년 요코하마로 임대, 이때 활약을 바탕으로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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