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2025년형 ‘XL750 TRANSALP(트랜잘프)’와 ‘CRF300L’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다 트랜잘프는 1986년 처음 출시된 이후, 가볍고 콤팩트한 차체와 쾌적한 투어링 성능으로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호평 받아왔다. ‘XL750 TRANSALP(트랜잘프)’는 ‘온·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 교통수단 및 장거리 투어링까지 아우르는 퍼펙트 올라운더(Perfect All-rounder)‘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2025년형 XL750 트랜잘프는 플래그십 모델인 ‘아프리카 트윈(Africa Twin)’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듀얼 LED 헤드라이트를 채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양립하면서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의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사이드 카울의 컬러 패턴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더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자아낸다.
파워 유닛은 755cc 270° 크랭크 직렬 2기통 엔진으로 강화된 환경규제(유로 5+)를 완벽히 충족하면서도 최고출력 91.0ps/9,500rpm, 최대토크 7.6kg.m/7,250rp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다운 드래프트 구조의 흡기 시스템과 와류 덕트를 채용해 모든 RPM 영역에서 즉각적인 구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온도 센서가 추가되어 풀 컬러 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부 기온 확인이 가능하다.
2025년형 XL750 트랜잘프는 화이트와 신규 컬러인 그레이 총 2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1,359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혼다 CRF300L은 ‘Adventure Everywhere’라는 콘셉트 아래,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장거리 온로드 주행까지 가능한 차체 구성으로 개발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로, 국내에는 2021년에 처음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2025년형 CRF300L은 사이드 카울과 헤드라이트 주변부의 컬러 패턴이 일부 변경됐다. 또한 높은 동력 성능을 구현하는 기존의 파워 유닛을 채용하는 한편,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 5+를 충족한다. 286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7.3ps/8500 rpm, 최대토크 2.76kg.m/4,750rpm의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2025년형 CRF300L은 단일 컬러(익스트림 레드)로 판매되며, 가격은 782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