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무너지지 않는 39세 수호신 정성룡” [아시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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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정성룡(39·가와사키 프론탈레)이 해외 진출 9년차에도 펼치는 톱클래스 활약에 현지 유력 언론이 솔직한 감탄을 표현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4월20일 2024 일본프로축구 J1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쿄 베르디와 0-0으로 비겼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정성룡과 ▲2017·2018·2020·2021 J1리그 ▲2020·2023 일본축구협회 컵대회 ▲2019 일본축구리그 컵대회 ▲2019·2021 일본 슈퍼컵 등 아홉 번이나 우승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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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정성룡(39·가와사키 프론탈레)이 해외 진출 9년차에도 펼치는 톱클래스 활약에 현지 유력 언론이 솔직한 감탄을 표현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4월20일 2024 일본프로축구 J1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쿄 베르디와 0-0으로 비겼다. 정성룡은 선방 5번으로 무실점 무승부에 공헌했다.
일본 신문 ‘도쿄신분’은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4경기 연속 골과 승리가 없다. 그러나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수호신 정성룡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정성룡은 일본 1부리그 ▲최다 무실점 4위 ▲클린시트 비율 5위 ▲선방률 10위다. 지난 3월 2라운드 홈경기 주빌로 이와타전 5실점으로 무너진 후유증을 빠르게 털어냈다.
‘도쿄신분’은 “가와사키 프론탈레 동료 클리어링 실수로 발생한 실점 위기에 과감하게 공을 향해 달려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세이브로 도쿄 베르디 공격을 저지했다”며 정성룡한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성룡은 2016년 입단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컵대회 포함 325경기 336실점 및 122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구단 69년 역사에서 외국인 최다 출전 2위에 올라 있다.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외국인 골키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뛰었다. 2018·2020시즌 베스트11 등 개인 수상까지 더하면 J1 레전드 골키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정성룡은 지난 8년 동안 △2017·2018 최다 클린시트 △2018·2021 90분 평균 최소실점 △2018 무실점 경기 비율 △2020 출전 중 득점-실점 등 J1리그 단일시즌 최고 기록만 6번 수립했다.
단지 골을 적게 허용한 수준을 넘어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한계를 초월하여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명실상부한 일본프로축구 최정상급이었다는 얘기다.
무실점 경기 비율 5위
세이브 퍼센티지 10위
2018 최다 클린시트
2018 90분 평균 최소실점
2018 무실점 경기 비율
2020 출전 중 득점-실점
2021 90분 평균 최소실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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