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역세권 ‘구로우성아파트’ 552가구로 재건축

권준영 2024. 11.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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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우성아파트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구로구 구로우성아파트가 552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로동 23번지 일대 구로우성아파트는 현재 3개 동, 344가구 규모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 중 하나다.

이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통해 일반 정비사업보다 1년 이상 빠르게 정비계획안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에 신청해 지난 3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쳤다. 같은 해 7월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원회)에 상정됐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552가구(기부채납 17가구·공공주택 5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심의를 통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1.43)와 '공공시설 등 기부채납 용적률 인센티브 운영기준'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설치비용을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로 적용해 공람안 대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구로·신도림 주거 생활권 내 노후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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